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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un & Joy 베스트 #10
 
작성일 : 19-07-26 02:09
내 친구 태식이
 글쓴이 : IN-BEST
조회 : 70  
어느 날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러 커피숍에 들어갔는데 
한쪽 구석 테이블에 머리가 홀라당 벗겨진 대머리가
여자랑 앉아 있는 게 보였다.
그런데 그 여자의 미모가 장난 아니게 예뻐서 
왠지모를 질투심에 친구들이 장난을 걸었다.


"야! 누가 가서 저 대머리 마빡 한번 때리고 오면 
그사람은 커피값 면제하자"
"그래?
내가 하지"
난 벌떡 일어나 그 대머리 커플에게로 걸아갔다.

그리고 "찰싹"
난 대머리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한대 갈기면서
"야! 태식아, 오랫만이다"하며 반가운척 하자
"저 태식이 아닌데요"하며
얼굴이 붉어지며 황당하다는 듯이 말했다.
"아, 죄송합니다
제가 친구로 착각했나 봅니다
정말 죄송합니다"
거듭 사과하고 내 자리로 돌아오자
친구놈들이 정말 할 줄 몰랐다고 하면서
한번 더 때리고 오면 저녁밥도 사겠다고 하는거다.

난 다시 고개를 갸우뚱 거리면 대머리의 테이블로 걸어가 
다시 대머리의 이마를 짝소리가 내게 때리고
"얌마! 
너 태식이 맞잖아?
나랑 고등학교때 같은 반이었고...."
"지금 뭐하는 겁니까?
전 태식이가 아니라고 했잖아요!"
벌떡 일어서며 대머리가 나에게 화를 내었다.
"죄송합니다.
정말 제친구 태식이하고 똑같이 생기셔서요.
여자분이 계셔서 모르는 척 하는 줄 알았습니다.
정말 죄송합니다."
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한 후 자리로 돌아왔다.

친구놈들은 배를잡고 뒹굴고 있고....
아무튼 저녁까지 친구놈들한테 얻어먹고 나오는데
앞에서 아까 그 대머리 커플이 걸어오고 있는게 아닌가?
친구놈들, "야! 너 가서 한번만 더 대머리 때리고 오면
우리가 오늘 코가 삐뚤어지게 술 산다" 하는게 아닌가?

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 커플에게 다가가
다짜고짜 대머리의 마빡을 힘껏 갈겼다.
그리고 "야, 태식아!
아까 커피숍에서 너하고 진짜 똑같은 놈 만났는데
너, 쌍둥이냐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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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-BEST   《인간의 비극은 실존의 오해에 기인한다 - 알베르 까뮈》 - 노욕을 절제하며, 주접떨지 않고 겸손하게 살아간다.
 
   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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